160526_이글루스 애드센스


트랜센드 MP330 구입 by YangGoon




2013년 2월에 구입했던 mp3 플레이어(약칭 mp3p)인

'삼성 YEPP YP-6'이 구입한지 4년만에 고장이 났다.


▼4년전 YEPP YP-6 구입 당시 이야기▼

http://blog.naver.com/minearmy21/140182318640



전원은 잘 들어오나 USB 단자부분에 문제가 생긴건지,

PC에 연결하거나 USB충전기에 연결하면 제품이 인식되지 않았다.

그래서 삼성서비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AS가능여부를 문의해보았는데

mp3p제품의 부품보유기간이 4년밖에 안되는지라

부품단종으로 인해 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

(날짜를 계산해보니 구입한지

4년 1개월이 조금 넘은 상황이였다;;;)


그리고 만약에 부품이 있다고한들 USB 단자교체비용에

28000원정도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그리고 지역 서비스센터마다 mp3p수리가 가능한 센터가 있고

불가능한 센터들이 있는데 검색을 통해 

mp3p수리가 가능한 센터를 발견하긴 했지만

동네에서 가까운 센터가 아닌지라

수리비와 교통비를 포함한 AS비용을 계산해보니

'그냥 새로운 mp3p를 구입하는게(...) 낫겠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YEPP YP-6의 용량이 2G밖에 안되는 점도

결정의 이유 중 하나다.)



새로운 mp3p를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을 통해 제품들을 찾아 보았는데

현재 mp3p시장이 거의 몰락한 상황인지라

마음에 드는 mp3p를 찾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스마트폰 시대에 아직도 mp3p제품을 찾는다는게

의아할수도 있지만 mp3p 제품을 사용할려는 이유는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다는 점과

거기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는데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자니 배터리 소모가 너무 심하고,

삼성같은 대기업들은 이미 오래전에 mp3p시장에서

철수하여 더이상 새로운 제품을 볼 수 없고,

아이리버나 소니에서는 아직까지 mp3p제품을 팔고는 있지만

  제품종류가 극히 적고,가격이 마음에 안든다는 점(...),

 그리고 편의성등이 과거제품들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진다는 평들이 있어서 두 회사의 mp3p제품들은 포기.

그래서 가격과 휴대성,용량등을 계속 비교해가며

다른 mp3p제품들을 찾다가 

대만회사 트랜센드의 MP330라는 제품을

발견한 후 구입을 하였다.



트랜센드 MP330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데다 용량도 괜찮고,

막대형이라 휴대성이 좋을것 같아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사실은 타 mp3p제품들보다는 많이 팔리는 것 같기에

인지도를 보고 구입을 한(...)


소위 mp3p제품의 상위호환이라고 불린다는

DAP(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가 더 끌리기는 했는데

가격이 우선 mp3p제품들보다는 비싼 편이고,

휴대성이 막대형 mp3p보다는 불편해보인다는 점이

있었기에 구입할수가 없었다.


MP330구입은 11번가를 통해서 구입을 하였다.



▲트랜센드 MP330 제품의 모습.

본체와 이어폰,설명서,스포츠클립,

Line-in케이블,넥스트랩의 모습.

설명서의 경우 수록된 설명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인지라

좀 더 자세한 설명서를 보고 싶다면

트랜센드 코리아 홈페이지에 있는 PDF파일로 되있는

설명서를 참고하는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https://kr.transcend-info.com/Software/1299





▲MP330 번들 이어폰의 모습.하트모양(?)

이어폰의 형태로 인해

귀에 꽂는것이 조금 번거로워 보이는데다가

나는 현재 애플회사의 이어폰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으로

이 번들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MP330 본체의 모습

USB단자부분은 뚜껑형태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만약에 뚜껑을 잃어버리면 큰일난다;;;

검정색이라 그런지 만지면 제품에 지문이 많이 묻어난다;;;

그리고 제품에 동봉된 트랜센드 정품 스티커를

본체에 붙여야 AS를 받을 수 있다.

바로 밑의 사진은 스포츠클립을 장착한 모습이다.






 
▲ 4년전에 구입했던 곧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삼성 YEPP YP-6와 같이 찍어본 사진.

제품의 크기는 MP330이 약간 더 작은 편이다.

MP330은 아이리버 T30,YEPP YP-6에 이어 

세번째로 구입한 막대형 mp3p 제품이 되었다.


▼첫번째로 구입했었던 아이리버 T30 이야기 

http://blog.naver.com/minearmy21/140181773923



MP330제품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사진들은 

검색해보면 다른곳에서 많이 나오기에

나는 그냥 간단하게 몇장의 사진만 올렸다. 



제품을 사용해보며 느낀

주관적인 느낌을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과거 YEPP YP-6(2G)보다는 용량이 커서(8G)

YEPP YP-6을 사용할때보다 더 많은

노래를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점.

또 음질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라는 점.

이정도까지만 장점(...)이라고 생각되었고,

단점이라면 재생가능 파일이 

MP3, WMA, WAV 파일,

이렇게 딱 세가지 종류만 지원된다는 점

음악재생시 다음 음악으로 넘어갈때

1초~1.5초정도 딜레이가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본체의 '재생목록(m3u)'시스템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라는 점이다.


내가 듣고 싶은 순서대로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는 파일이 m3u라는 파일인데

이 m3u파일로 재생목록을 만들었을때

생기는 문제가 무엇이냐면

한개의 m3u파일에 인식할 수 있는 음악이

총 99곡까지가 한계라는 점.

(99곡 넘어선 m3u파일을 만들수는 있지만

재생시 인식이 안되어 본체가 멈춰버린다;;;)


그래서 99곡을 넘지 않는 m3u재생파일을 만들어

본체에 넣은 후 음악을 재생 하였는데

재생중인 본체가 종종 멈추거나 또는

'디스크 에러'라는 메세지가 뜨며

저장했던 음악파일들이 모두 날라가는 것이였다(...)

또다른 문제점은 노래제목이 긴 음악파일들을

m3u재생목록에 넣으면 본체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여

재생이 안되거나 또는 한글로 된 음악파일이 

한글이 깨져서 종종 인식이 안되는 문제도 있었다.


m3u재생파일을 만들려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거나 m3u재생파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알송이나 곰오디오등등)

사용해야 하는데 재생파일을 만들었더니만 

정작 본체에서는 재생파일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니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심어주었다.

아주 가~~끔 m3u파일이 제대로 작동할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또 본체에서 디스크용량을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분명 본체에 2G정도의 음악파일을 넣었는데

갑자기 5G로 음악파일용량이 늘어나버리는 문제) 


이렇게 m3u재생파일문제로 인해

본체 초기화도 여러번 했지만

결국 '재생목록(m3u)'시스템을 통해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음악을

재생하는 것은 포기를 하고 말았다(...)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사실은 하도 열받아서 그냥 제품을 반품 또는 버릴려고 했다(...)

본체에 있는 '파일관리'메뉴를 살펴 보았는데

'파일관리' 메뉴를 통해 음악을 재생해보니

재생도 그럭저럭 잘되고 한글로 된 음악파일이 깨지거나,

제목이 긴 음악파일도 인식이 비교적 잘 되기에

'파일관리'메뉴를 통해 음악순서를 만들어 재생해보기로 하였다.

(다만 너무 긴 파일제목은

'파일관리'메뉴에서도 인식은 안되었다)


'파일관리'메뉴는 윈도우에 있는 폴더처럼

폴더형태가 가능하며 폴더에

음악을 넣은 후 재생도 할 수 있다.





일단 윈도우에서 위와 같이 장르별로

음악 폴더를 만들어놓은 후,





각 폴더에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파일들을 넣고 폴더에 들어가 위와 같이

각 파일명 맨 앞에 자신이 듣고 싶은 순서대로

숫자들을 차례대로 입력해 놓으면 본체의 '파일관리'메뉴에서

자신이 듣고 싶은 순서대로 음악을 재생하여 들을수가 있었다.

또 노래제목도 너무 길다 싶으면 파일에 있는

노래제목명을 크게 줄여버렸다. 

그리고 참고로 '재생목록(m3u)'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한 폴더가 인식할 수 있는 노래갯수는 99곡이 한계다.


이렇게나마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음악을 들을 수는 있었으나

일일이 파일명앞에 숫자를 써 넣어야하는

노가다를 해야하며,중간에 노래를 추가하거나 할려면

다시 숫자를 다 고쳐 입력해야하는등,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참을 수만 있다면(...)

그럭저럭 쓸만한 정도의 mp3p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완전히 몰락해버린 mp3p산업으로 인해

더 나은 모습의 mp3p제품은

앞으로 보기가 거의 어렵게 되었음으로

mp3p제품은 트랜센드의 MP330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은 구입하지 않으려고 한다.

MP330이 망가져서 더이상 쓸 수 없게되는 날이 오면

그때는 비싸고 불편하겠지만 DAP나 

새로운 형태의 제품쪽으로 

눈을 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아쉬움을 뒤로 한채 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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